[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재영(사진) 증평군수는 14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증평을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귀농귀촌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인 도안면 폐창고를 방문해 스마트팜 역점사업 추진,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충북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증평 주민들은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장 △벨포레~도안 소재지 연결 △초등학교 앞 교통위험구역 개선 △호명~운곡 간 도로개설 △보강천체육공원 테니스장 하드코트 정비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지원 △의료비 후불제 등 주요 복지시책을 설명했다.
또 김 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증평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메모하며 도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