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4월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한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의 4월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한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4월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한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은 올해 4월 충북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13.6% 감소한 22억9200만달러와 7억4900만달러로, 15억4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12일 밝혔다.

화공품(7억5000만달러), 반도체(6억66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57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2200만달러), 정밀기기(83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2900만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일반기계류(47.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에 정보통신기기(-85.2%), 정밀기기(-41.8%), 전기전자제품(-21.1%), 반도체(-7.3%), 화공품(-2.3%) 등은 감소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8억55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5억6400만달러, EU 2억8800만달러, 홍콩 8100만달러, 일본 7300만달러, 대만 6100만달러 순으로 많았다.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8%를 차지해 여전히 지역편중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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