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7일간 충북지역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1개)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및 6월 업황전망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각각 2p와 7p 상승한 69와 65를 기록했고,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와 5p 상승한 75와 67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7일간 충북지역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1개)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및 6월 업황전망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각각 2p와 7p 상승한 69와 65를 기록했고,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와 5p 상승한 75와 67을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5~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BSI와 업황전망BSI가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7일간 충북지역 441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81개)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및 6월 업황전망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각각 2p와 7p 상승한 69와 65를 기록했고,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전월에 비해 각각 3p와 5p 상승한 75와 67을 기록했다.

이는 아직도 부정응답 업체수가 많은 기준값 100이하이지만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업황과 6월 업황전망BSI가 동반상승했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다소 개선됐다'는데 고무적이다.

이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자금사정이 1~5p 하락했을 뿐 매출과 인력사정에선 각각 3~6p 상승했고, 비제조업의 매출과 채산성도 적게는 1p에서 많게는 5p까지 상승하며 경기 상황이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제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6.2%)이 꼽혔고,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17.2%, 불확실한 경제상황 1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는 전월에 비해 각각 3.8%p와 1.2%p 올랐고,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환율 등 비중은 각각 2.2%p씩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24.0%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 17.8%, 내수부진이 10.5% 순이었다.

비제조업의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비중은 전월에 비해 5.0%p 오른 반면에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의 비중은 각각 90%p와 1.4%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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