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우택(사진·국민의힘·청주 상당구) 국회 부의장이 20일 오후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 일원에서 국민의힘 상당당협 당원, 시·도의원 등 80여명과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정 부의장은 청주지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붕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유실, 산사태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상당당협사무실의 비상근무태세 전환을 지시하고 이날 우선 긴급복구활동을 벌였다.
정 부의장은 "지난 15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번 호우피해 복구의 신속성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과 당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민원실 로비에 마련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민의힘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김수민 청원당협위원장,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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