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이 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이 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이 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추진단은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화단지 세부육성계획 수립, 기업애로 발굴·해소, 투자유치 지원, 홍보 등 핵심적인 기능과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지원,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차전지의 경우, 우리 도를 포함해 4개 지자체가 특화단지로 지정돼 이차전지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선 오늘 출범한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추진단장(경제부지사)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올해 들어 지난 7월 미래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 1460만9355.4㎡(옛 442만여평)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동시에 지정받은 지자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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