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민·관·정이 지난 6월 15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 모여 중부내륙연계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다. 
충북의 민·관·정이 지난 6월 15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 모여 중부내륙연계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촉구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지난 8월 31일로 끝난 가운데 총 107만5599명이 서명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특별법제정추진 민관정공동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선포식과 함께 시작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이 지난 8월말 끝난 가운데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넘긴 107만 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서명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모든 단체와 기관 등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민관정공동위원회는 "100만인 서명운동 결과를 통해 중복규제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 같은 연내 제정 의지를 조만간 국회와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