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9.23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18일 오전 도청 서문앞 기자회견에서 오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3만여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진은 모두 2개 노선으로 세종대로에서 서울역과 남영역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가는 노선과 세종대로에서 서울시청, SK본사, 일본대사관을 거쳐 서울정부청사 앞으로 가는 노선이다.

충북참가단은 청주, 음성, 괴산, 충주, 제천, 영동 등 6개 시·군의 자발적 참가자들이 버스로 서울 세종대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5대 대정부 요구로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핵 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노동자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 △철도민영화 중단과 공공교통 확충 및 모두의 이동권 보장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 귀책사유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서 코레일 노조 연대 파업과 관련, 철도 민영화는 근거와 실체가 없는 명분 없는 파업으로 엄단의지를 밝힌 바 있다.

충북참가단은 19~22일 청주시내 곳곳에서 △기후재난대응 촉구 행동의 날 △탈핵 및 에너지전환촉구 행동의 날 △공공교통 강화 촉구의 날 집중행동을 이어가고,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오후 5시 청주 성안길에서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집중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 세계에서 호흡하고 있는 모든 생명과 함께 사는 길은 바로 ‘위기를 넘어 우리의 힘으로 만드는 기후정의’”라며 “이를 위해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가속화 하는 기후위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시민들,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요구하는 노동자들, 차별에 저항하며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외치는 모든 노동자·시민과 함께 기후정의행진을 벌인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박완희(가운데) 의원은 1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기후행동보상제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박완희(가운데) 의원은 1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기후행동보상제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기후행동보상제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을 넘어 ‘예방과 전환’에 대한 보상 격인 ‘기후행동보상제’로 이어가야 한다"며 "일상 속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파괴를 저감하는 제품생산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집단적 행동, 정책적 제도와 시스템을 만드는 소비자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나서야 하는 기후 행동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는 해당 지역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이 주축이 돼 나아가야 하는 문제”라며 “청주시민들과 기후행동보상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협력해 청주시가 ‘탄소중립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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