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통합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입주업체 103곳 중 현재 가동 중인 97곳을 대상으로 휴가계획을 조사 한 결과 휴가계획을 세운 82개사 중 88%(72개사)가 추석연휴 휴무를 선택했고, 나머지 12%(10개사)는 정상 가동한다. 사진은 제1회 청주시통합산단 기업인가족축제.
20일 청주통합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입주업체 103곳 중 현재 가동 중인 97곳을 대상으로 휴가계획을 조사 한 결과 휴가계획을 세운 82개사 중 88%(72개사)가 추석연휴 휴무를 선택했고, 나머지 12%(10개사)는 정상 가동한다. 사진은 제1회 청주시통합산단 기업인가족축제.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 통합산단관리공단 입주업체의 83%(68개사)가 추석 연휴에 평균 6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청주통합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입주업체 103곳 중 현재 가동 중인 97곳을 대상으로 휴가계획을 조사 한 결과 휴가계획을 세운 82개사 중 88%(72개사)가 추석연휴 휴무를 선택했고, 나머지 12%(10개사)는 정상 가동한다.

휴무기간은 평균 6일을 쉰다는 업체가 83%(68개사)나 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5%(37개사), 여비 및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57%(47개사)였다.

청주시 통합산단관리공단은 옥산산업단지, 오창2산단, 오창3산단,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강내산단을 관리한다.

공단 관계자는 “납기일을 맞춰야 하는 업체들이나 재가동이 오히려 손해인 업체는 정상 가동하고, 경기침체에 공장을 가동하는 게 더 손해라 생각하는 업체들이 근로자들 사기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무기간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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