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충북의 수출(21억1900만달러)과 수입(5억7500만달러)은 전년 같은달에 비해 각각 5.1%와 25.1%로 감소하면서 15억4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충북의 수출(21억1900만달러)과 수입(5억7500만달러)은 전년 같은달에 비해 각각 5.1%와 25.1%로 감소하면서 15억4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올해 10월 충북의 수출이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충북의 수출(21억1900만달러)과 수입(5억7500만달러)은 전년 같은달에 비해 각각 5.1%와 25.1%로 감소하면서 15억4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수출은 충북의 효자종목인 반도체(7억900만 달러)와 화공품(5억5400백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3500만 달러), 일반기계류(1억700만 달러), 정밀기기(75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4900만 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정보통신기기(27.7%), 일반기계류(21.1%), 반도체(13.5%), 정밀기기(3.9%)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34.7%), 화공품(-19.9%) 등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대만(195.3%), 홍콩(164.1%), 동남아(71.8%)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26.1%), EU(-19.9%), 일본(-13.9%), 중국(-12.2%)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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