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개혁을 이뤄내고 있는데 고삐를 바짝 쥐어 대한민국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개혁을 이뤄내고 있는데 고삐를 바짝 쥐어 대한민국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개혁을 이뤄내고 있는데 고삐를 바짝 쥐어 대한민국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의료비후불제 △못난이 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들을 성공사례로 꼽으며 직원 여러분 노력의 산물인 만큼 확대 심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충북을 위해선 선진국 개혁사례는 물론 타 시·도의 정책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성공 사례에 창조적 악센트를 추가하고 편집해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한해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과감한 개혁의 고랑을 파는 일에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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