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 상공에서 바라본 읍내가 지난 70여년 동안 허허벌판에서 도심으로 변모한 사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충북메이커스DB]
증평군 증평읍 삼일아파트 상공에서 바라본 읍내가 지난 70여년 동안 허허벌판에서 도심으로 변모한 사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충북메이커스DB]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지방소멸위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증평군의 인구증가율이 주목받고 있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3만7486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22명 증가했고, 연간 인구증가율도 0.6%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증평군내 공동주택의 영향으로 전월과 비교해도 4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2023년 출생아 수도 221명으로 전년에 비해 57명이 증가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34.8%의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2020년도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2023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했다.

증평군은 송산택지 개발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내에 소재한 군부대 군인들의 전입 등이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3년도는 꾸준한 인구와 출생아 증가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이 더욱 크게 빛난 한 해였다”며 “올해도 증평형 돌봄 정책, 활력 있는 경제성장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증평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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