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사진)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살맛나는 상당’ 첫 번째 공약으로 ‘육(六 )거리가 있는 상당’을 발표했다.
윤갑근(사진)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살맛나는 상당’ 첫 번째 공약으로 ‘육(六 )거리가 있는 상당’을 발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윤갑근(사진)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살맛나는 상당’ 첫 번째 공약으로 ‘육(六 )거리가 있는 상당’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과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여섯 가지 거리로 △관광단지 등 볼거리 △휴양과 쉼터 등의 놀거리 △공감과 체험위주의 즐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 △지역 경제활동의 살거리 △도로·교통 등 이을거리를 꼽았다.

볼거리로 청남대 주변 대청호반 및 인접지역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가칭 대청댐 국가정원 조성이다.

놀거리로 비경을 자랑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자연의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미원면 옥화9경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가족 레저시설,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옥화휴양랜드를 만드는 구상을 밝혔다.

즐길거리로 게임 및 e스포츠 관람이 가능한 대규모 e스포츠 센터와 AR·VR체험존 등을 갖춘 AI창작스튜디오, 영상·사진 활동이 펼쳐질 문화창조관 등으로 형성된 ‘미래문화복합타운’을 낙후 도심지역에 건립하겠다고 공언했다.

먹거리로 동남 5개 면을 아우르는 산지종합유통센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민을 소비자에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완비한 ‘신토불이 상당’ 사업을 들 수 있다.

살거리로 청년 및 중소기업의 창업과 브랜드화, 해외수출 개척 등을 도울 중소기업 성공 플랫폼을 갖추고 성안길과 육거리시장을 연계해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끝으로 이을거리로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노선을 대전 신탄진에서 곧바로 청주 남부권과 육거리, 상당공원을 거쳐 청주공항에 연결하고, 공항 슬롯을 조속히 확대해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허브공항 자리매김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 3차 우회도로의 조기 개통 및 도심연결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도로 확충, 진천~합천 간 신설 고속도로의 상당지역 나들목 추가 등을 통해 동남권의 접근권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 같은 지역공약과 함께 국민 눈높이의 정치개혁을 위한 약속으로 ‘특권을 멀리, 국민을 가까이’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의원도 죄 지으면 벌 받고, 일 안하면 급여를 받지 않으며, 세비의 상당부분을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등 국민중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권력도 정의롭게, 정치를 바꾸겠다”며 “사익을 위한 권력 남용과 꼼수 입법 등 다중집단 세력의 불법 행태를 막을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살맛나는 상당이야기 ‘육거리가 있는 상당’ 첫 번째 공약발표에 이어 구체적인 분야별 추가 공약과 동·면 등 소지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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