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19일 오후‘자유민과 함께하는 4.10총선 누가 뛰나-충북의 혁신도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편’은 이재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국장과 함께 했다.

19일 오후‘자유민과 함께하는 4.10총선 누가 뛰나-충북의 혁신도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편’은 이재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국장과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대수·이필용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표순열 후보이다.
19일 오후‘자유민과 함께하는 4.10총선 누가 뛰나-충북의 혁신도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편’은 이재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국장과 함께 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대수·이필용 예비후보, 자유통일당 표순열 후보이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19일 오후‘자유민과 함께하는 4.10총선 누가 뛰나-충북의 혁신도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편’은 이재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국장과 함께 했다.

중부3군은 재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현 국회의원이 당내 경쟁자가 없어 단수 추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21대 후보경선에서 석패한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절치부심(切齒腐心)하며 다시 도전하면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대수 전 당협위원장과 후보경선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자유통일당의 표순열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표 후보는 경찰청 정보관 출신으로 증평새벽교회 목사란 이색경력 이외에 뚜렷이 지역에 알려진 것이 없다.

이번 중부3군 4.10총선의 ‘관전 포인트’는 경찰출신과 검찰출신의 후보 리턴매치가 성사되느냐, 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의 국회의원이 나오느냐이다.

이와 관련, 이재달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사무국장은 “누가 돼도 사정기관 출신의 정치인이 나오기는 매 한가지인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 하고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하느냐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국장은 “당내 경선이든 본선거든 괴산 출신의 경 예비후보는 음성군민(9만여)과 진천군민(8만여) 표심을 얼마나 얻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을 것 같다”며 “물론 경우에 따라 증평(3만여)군민의 표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이는 기존 중부4군에서 선거구 조정에 따라 경 예비후보의 고향인 괴산이 동남4군에 편입됐고, 이 때문에 진천 출신의 임호선(민주당) 의원이나 음성 금왕읍 출신의 이필용(국민의힘) 전 음성군수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지역정가 일각에선 오랫동안 국민의힘 중부3군 당협위원장을 지내온 경 예비후보가 당내 조직력 장악면에 앞서 경선에서 유리하고, 본선거에선 당대당 조직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결코 쉽게 예단할 일만은 아니란 분석이다.

또 21대와 달리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선 ‘탄핵 파장’이나 ‘민주당 바람’이 일방적으로 불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 국장은 “이번 선거는 각 당의 선거룰이 늦게 결정되면서 후보들의 차별화된 공약도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자칫 지지하는 정당의 인기투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이는 유권자를 무시한 대표적인‘깜깜이 선거’가 될 것으로 보여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후보 공약으로 △경대수, 교통인프라 확충 △이필용, 진천-음성 행정구역 통합 △임호선, 유권자를 섬기는 소통의 정치 정도라면서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공약 대결이 이어져 유권자들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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