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사진)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5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충북생명산업의 메카 청주흥덕선거구’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명문대전 성사여부’, 국민의힘의 ‘586운동권 청산’과 ‘보수의 가치’, 무소속 후보의 새로운미래연합 합류여부를 꼽았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도종환 현 국회의원,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 국민의힘의 김정복·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 김기영 무소속 예비후보, 이명주 진보당 후보, 국민의힘의 김학도·이욱희 예비후보이다.
이재수(사진)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5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충북생명산업의 메카 청주흥덕선거구’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명문대전 성사여부’, 국민의힘의 ‘586운동권 청산’과 ‘보수의 가치’, 무소속 후보의 새로운미래연합 합류여부를 꼽았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도종환 현 국회의원,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 국민의힘의 김정복·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 김기영 무소속 예비후보, 이명주 진보당 후보, 국민의힘의 김학도·이욱희 예비후보이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재수(영상)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5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충북생명산업의 메카 청주흥덕선거구’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명문대전 성사여부’, 국민의힘의 ‘586운동권 청산’과 ‘보수의 가치’, 무소속 후보의 새로운미래연합 합류여부를 꼽았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재수(사진)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는 5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충북생명산업의 메카 청주흥덕선거구’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명문대전 성사여부’, 국민의힘의 ‘586운동권 청산’과 ‘보수의 가치’, 무소속 후보의 새로운미래연합 합류여부를 꼽았다.

이 대표는 문재인정부에서 문체부장관까지 지낸 친문계 인사인 도종환 현 국회의원의 ‘4선 저지’와 ‘고인물 정치의 청산’을 들고 당내 경선에 뛰어든 이연희 전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경우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어떤 후보가 공천을 받든 ‘명문, 계파갈등’으로 인한 본선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국민의힘의 경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내세우는 공천 방침이 ‘586운동권 청산을 위한 대결구도’, ‘보수가치의 재정립’이어서 최근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지지율은 낮게 나왔지만 30대(37세)인 이욱희(전 충북도의원) 예비후보나, 보수 유튜버로도 활동해 온 김동원(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동아일보 전 기자) 예비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도종환 의원에게 내부 분열에도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고, 김정복 전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이 지역밀착형 정치활동을 해 왔음에도 최근 KBS청주방송국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8%의 비교적 낮은 지지율을 받은데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물론 일각에선 송 전 도당위원장이나, 김 전 흥덕당협위원장의 지역 인지도도 무시할 상황은 아니란 의견도 있다.

하지만 본선 경쟁력은 당대당 싸움으로 선거 역학구도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586운동권’에 대항하는 비운동권 30대 후보(이욱희 예비후보), 보수의 가치적 측면이 부각되는 50대 후보(김동원 예비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정부 문체부장관을 지내며 중앙정치를 하느라 지역관리가 소홀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도종환 현 국회의원이 40%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은 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의 변수로 무소속 김기영 예비후보를 꼽았다.

김 예비후보가 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김대중대통령후보 청원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음에도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것은 당적 변경 등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받아주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새롭게 창당한 새로운미래 후보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 표밭이 갈라져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그동안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민의힘이 내부갈등 만 없으면 이기는 선거가 될 수 있다”며 “반면 민주당은 명문 계파갈등 이외에도 무소속 후보의 새로운미래 합류 여부에 따라 표심이 나뉠 수 있어 역대선거의 반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제3지대 이명주 진보당 예비후보의 경우 ‘현수막 정치’와 출정식에서 ‘반윤연대 야권200석’을 제안하는 선도적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지만 노동자, 농민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정당이란 인식이 강해 확장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락하면서 비례의석으로 원내 진입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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