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학교 2024년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공모결과 20개팀 선정에 152개팀이 응모해 7.6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20개 팀은 △㈜브라더그린(글로벌 스트리트 댄스 교육) △디아앤코㈜(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솔루션 및 교육 서비스) △㈜리무빙컴퍼니(AI 기반 시니어 근감소증 예방 및 헬스케어 서비스) △디에이랩㈜(프라이빗 아쿠아운동 공간 ‘아쿠아랩’) △예비창업자 박선정(취약계층 캐디 전문 교육 및 취업 연계 서비스) △㈜피트릭스(근골격 질환 예측·관리를 위한 AI 검사·분석 솔루션) △㈜안트레온(스포츠를 위한 손 떨림 웨어러블 디바이스) △㈜피투제이(운동능력 분석 AI 시스템 기반 스포츠 영재 정보 서비스) △㈜앨리스헬스케어(LLM을 활용한 챗봇형 운동코칭 서비스) △㈜캠프닉놀이터(스포츠 체험형 pop-up 놀이터) △(사)동의과학대 스포츠클럽(ICT 기술 통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에스티엔미디어(스포츠 전문 방송국) △㈜아이지티원(놀이식 체력 측정 서비스) △㈜해암(해양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크래프터(스케이트보드 교육 통한 다문화 커뮤니티 형성) △명윤스포츠컨설팅(취약계층 위한 특수체육 및 심리상담) △예비창업자 현규진(스포츠 교육·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라텔즈 컴퍼니㈜(폐자원 재활용한 친환경 웨이트 트레이닝 전용 신발 제조) △함성(느린학습자 특화 스포츠 교육 플랫폼) △㈜베이시아(임신·출산 여성 위한 AI 아바타기술 기반 건강관리 통합 서비스)이다.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창업보육팀을 대상으로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홍보-판로 개척, 소셜임팩트 투자 컨설팅 등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정진(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서원대 교수는 “센터에서 스포츠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5년 동안 지속 운영하면서 이제야 스포츠사회적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시작했다”며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보육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부터 총 46개의 스포츠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 및 등록 6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