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인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선거구)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외국인 비중이 5%를 넘는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 국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중부·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을 살려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북도 유치에 적극 노력하자고 촉구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인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선거구)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외국인 비중이 5%를 넘는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 국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중부·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을 살려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북도 유치에 적극 노력하자고 촉구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인 이상정(사진·더불어민주당·음성1선거구)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외국인 비중이 5%를 넘는 아시아 최초 다인종·다문화 국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중부·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을 살려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북도 유치에 적극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정부가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이민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2월 법무부 소관 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신설 안이 포함됐고, 지난 2월 이민청을 법무부 외청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이민청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민청 유치에 따른 유입·유동 인구 증가, 직·간접적인 일자리창출과 경제유발효과 등 기대에 따라 이미 부산, 경기, 충남, 경북, 경기 안산시·고양시 등 다수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발 빠르게 이민청 유치를 선언하고 전담조직 구성,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연구용역 추진, 이민청 유치 제안서 제출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되짚었다.

이 의원은 "이에 비해 지난 11일 이민청 유치를 선언한 충북 은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국토의 중심이란 지리적·교통접근성을 살려 이민청 유치를 위한 범도민 유치위원회 조직 등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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