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4~20일 청주, 충주, 제천 3개시 400가구(응답 369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한 102.9를 기록했다. [사진=경철수 기자]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4~20일 청주, 충주, 제천 3개시 400가구(응답 369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한 102.9를 기록했다. [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에 비해 0.2p 하락했지만 102.9를 기록하며 낙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4~20일 청주, 충주, 제천 3개시 400가구(응답 369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한 102.9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를 좌우하는 6대 구성지수 중 가계수입전망(-1.4p) 및 소비지출전망(-0.3p)이 하락한 것이 충북소비자심리지수 소폭 하락의 원인이 됐다.

다만 현재생활형편(+0.7p), 생활형편전망(+0.5p) 등은 소폭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01.7로 낙관론적 소비자심리지수를 회복한 이후 올해 들어 1월 101.1, 2월 103.1, 3월 102.9로 긍정값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재생활형편 전망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란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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