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시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가 중국 우한시를 다녀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여성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환자 확진을 계기로 지역의료계와 협력해 환자감시와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병·의원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 건강보험수신자조회,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여부를 확인하고 병원내 감염관리 강화와 가까운 보건소 등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보건소와 의료계의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 대응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감염예방행동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