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손학규(사진영상) 바른미래당 대표가 21일 오후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손다방2' 민생카트에 올라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손수 타 나눠줬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경기한파에 떨고 있는 서민들에게 따뜻한 민생정치를 하겠다는 의미로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4.15총선은 ‘경제 폭망’으로 가장들이 생계를 걱정하게 한 문재인정부를 심판하는 선가가 될 것이란 ‘정권심판론’을 제기했다.
또 그는 "안철수 전 대표가 충혼탑 참배와 광주방문 등 개인적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 조만간 만나서 중도개혁, 중도실용정치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같은 곳에서 정의당 충북도당 김종대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현주 청주시의원, 이인선 청주10선거구 충북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박보휘 영동1선거구 충북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과 육거리시장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성낙운 회장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보전 규모 확대 △복합쇼핑몰·대형마트에 대한 지자체의 규제강화 등 영세상인들의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이찬구 위원장을 비롯한 핵심당원들이 청주북부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추운날씨로 이중고를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도민들이 적극 나서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비촉진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새보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