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9번째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문체부 장관으로 지역구를 비워뒀던 점에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역현안은 충실히 챙겼다고 전했다.
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9번째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문체부 장관으로 지역구를 비워뒀던 점에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역현안은 충실히 챙겼다고 전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유튜브 경철수TV]4.15총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사진·영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9번째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문체부 장관으로 지역구를 비워뒀던 점에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역현안은 충실히 챙겼다고 전했다.

도 후보는 지역 최대현안인 △오송3국가산단 조성 △옥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신축이전사업 △강내면 흥덕구청 신축이전 △청주문화도시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전 등은 모두 문체부장관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대표발의 법안으로 ‘문학진흥법’을 꼽았다. 도 후보는 근대문학에 있어 우리나라는 훌륭한 문인들을 많이 둔 문화의 나라인데 국가를 대표할 만한 국립문학관이 없어 외빈이 오면 식당이나 가는 형국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국립문학관을 건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될 문학진흥법을 제정, 마련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도 후보는 KTX세종역 신설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문제는 찬·반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LNG발전소 건설로 미세먼지가 더 많이 발생하고 주민들의 암발생률이 증가해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해친다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을 유치해 놓고 무조건 반대만 할 수도 없는 입장을 밝혔다.

도 후보는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자신이 오송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어렵게 유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3선 의원이 된다면 '지방대학육성법' 개정안을 통해 지역대학을 졸업해도 수도권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게 아니라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역할당제'를 제도적으로 확대 반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 후보는 상당지역구 후보가 흥덕구에 왔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해서 나보다 많이 알 수는 없는 게 내가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