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와 대한문화재 연구원은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재난안전체험복합타운 건립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소방본부와 대한문화재 연구원은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재난안전체험복합타운 건립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소방본부와 대한문화재 연구원은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재난안전체험복합타운 건립 현장에서 문화재 발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출토된 유적·유물은 청동기시대 고인돌 지석묘 25기, 석검 3점, 토기 3점, 화살촉 18점, 인골 3구 등이다.

발굴된 유적은 조사가 완료된 후 문화재정 주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방향이 결정된다.

충북재난안전체험복합타운은 재난안전체험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어린이안전마을로 조성된다.

부지 내 문화재조사가 완료된 재난안전체험관은 1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청동기시대 유물이 출토된 만큼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 등 의견을 충실히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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