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방송에선 박진하(가운데) 위원의 '선관위 주권위해 군림하려 하나'를 주제로 30여분 간 진행됐다.
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방송에선 박진하(가운데) 위원의 '선관위 주권위해 군림하려 하나'를 주제로 30여분 간 진행됐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방송에선 박진하 위원의 '선관위 주권위에 군림하려 하나'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30여분 간 좌담회가 이어졌다.

이재달 위원은 “각종 위원회가 위원회 공화국인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 회피 수단으로 악용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도 자치는 없고 통제만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선관위가 4.7재·보궐선거에서 특정정당이 연상되는 '내로남불','위선정당' 등을 홍보 문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공기관인 선관위조차도 더불어민주당을 위선정당으로 인정한 꼴”이라고 해석했다.

이 위원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만들어 놓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정당을 옹호하다 '헛발질'을 할 것이라면 차라리 위원회가 아닌 중앙선거관리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도 제한해 집행부(행정부)의 건강한 견제란 본래의 기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수 대표 위원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만들어 놓은 선관위가 원칙도 지키지 못할 것 같으면 존재 이유가 없다"며 "스스로 존립이유 자체를 흔드는 무개념 행보를 하루 빨리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은 "선관위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지를 먼저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하 위원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이 세금을 더 낸 것을 그동안 시간이 있었음에도 바로잡지 않고 있다가 투표 당일 큰 문제라도 있는 양 전국 투표소에 내 붙이는 선관위의 행보가 과연 공정한 선거업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은 “이번 서울시장 재선거를 방송을 통해 보면서 오 후보 아내가 상속을 받은 내곡동땅을 투기인양 물고 늘어지며 시종일관 거짓말 프레임을 씌우는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보면서 민주당은 처가 재산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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