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자·시·소(자유민주시민연합의소리) 좌담회가 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의 청주수동 미니스튜디오에서 신동호 위원장의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진실은?'을 주제로 한 발제로 40여분 간 진행됐다.

박진하 위원은 "NLL 이북도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영토로 해수부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서 대통령은 더 강력한 의지를 갖고 구호에 나섰어야 했다"며 "월북몰이를 통해 면피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재달 위원은 "피살 공무원 아들의 서신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마음이 아프다며 한 말이 해경의 조사결과를 기다려보자는 얘기였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해경과 국방부, 정부는 그럼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월북몰이'를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신동호 위원장은 "사건 발생 보고 후 3시간 동안 누구에게까지 보고가 됐는지와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피살되고 불태워지기까지 6시간의 미스테리를 정부는 반드시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며 "이 미스테리를 제대로 풀지 않으면 누군가 더 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충북메이커스TV 풀 영상을 보시면 보다 자세한 좌담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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