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병원은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해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 시상식에서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적책임대상은 올 한 해 동안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경영품질, ESG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과 개인을 발굴, 시상하는 최고상으로 청주한국병원은 사회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병원은 '생명존중의 정신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중증전문치료'를 모토로 80여명의 우수한 의료진과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병원은 지역응급센터, 충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특화된 심뇌혈관센터, 척추센터,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치과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주한국병원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사업과 무료급식사업 추진 등 사회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심뇌혈관센터는 국내 최고수준의 ANGIO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의료진이 1년 365일 24시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내년 초부터 40병상을 더 늘리고 MRI와 CT도 추가로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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