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45분께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가 침수되자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전 8시 45분께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가 침수되자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전 8시 45분께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에 차량 19대가 잠기고 최소 17명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15일 오전 8시 45분께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에 차량 19대가 잠기고 최소 17명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 사고현장을 방문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 사고현장을 방문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가 15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 사고현장을 방문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가 15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 사고현장을 방문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15일 오전 8시 45분께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청주 오송읍 궁평리 2지하차도에 차량 19대가 잠기고 최소 17명이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 후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119구조대)은 난간에 매달려 있던 버스 승객 등 9명을 구조하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성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사고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강종근 충북도 도로과장은 무너진 미호강 제방에 흙을 채우는 보수작업부터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이 침수된 지하차도의 물을 퍼내는 양수작업을 앞서 1시간 30분 정도 벌였지만 무너지 미호강 제방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면서 지하차도 수위가 15㎝밖에 줄어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과장은 중장비를 투입해 무너진 미호강 제방의 흙을 채우는 물막이 공사를 하는데 만 1~2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너진 제방의 물막이 공사를 하고 침수된 지하차도의 물을 퍼내는 양수작업을 하기 까지 수색작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충북도와 소방당국은 이곳에 고립된 사람이 17명 정도로 사상자는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충북도와 소방당국,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주변 CCTV와 이동통신사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추가 피해자를 수색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사고현장을 방문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대책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충북도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사고 수습과 유족 및 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