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이 진료공백 없는 필수의료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의료진 초빙, 진료환경 개선 등 진료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이 진료공백 없는 필수의료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의료진 초빙, 진료환경 개선 등 진료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의료원이 진료공백 없는 필수의료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의료진 초빙, 진료환경 개선 등 진료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우수의료진 초빙을 위해 지난해 16대 청주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신경외과 전문의 김영규 원장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윤세진 과장,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간담췌장 세부전문의인 최재운 과장, 정형외과·소아정형외과 전문 진료 및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인 강상우 과장, 소아 알레르기 질환·영유아검진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홍순돈 과장, 코 질환 관련 전문 진료 및 수술의 국내 권위자인 나기상 과장, 요로결석·전립선비대증·배뇨장애 등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성민 과장, 백내장·녹내장·사시·약시 등 안과 전문의 김지수 과장 등 우수 의료진을 다수 초빙했다.

또 호흡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우수 의료진 확충을 추진하고 있어 청주의료원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제공 및 진료정상화를 지속적으로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친화형 건강검진센터 및 기숙사 증축, 호흡기질환 감염병 예방과 전문 진료를 위한 호흡기 내시경실 설치 및 음압격리병동 확충, 에너지 성능향상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장애어린이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할 충북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능보강사업으로 본관 병동 전면 리모델링 및 수술실 공조설비 보강 등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환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제공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청주의료원은 지난 9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영역 5부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영역 2부문 △감염관리영역 2부문 △인적자원관리 영역 1부문 △시설 및 환경관리 영역 1부문 등 총 11부문에서 해당 기준 목표충족률을 달성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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