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왼쪽) 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오희관(오른쪽) 농협청주시지부장은 13일 청주의료원을 찾아 김영규(가운데) 청주의료원장에게 취약계층 진료 지원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황종연(왼쪽) 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오희관(오른쪽) 농협청주시지부장은 13일 청주의료원을 찾아 김영규(가운데) 청주의료원장에게 취약계층 진료 지원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지난 13일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에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이날 청주의료원을 찾아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에게 취약계층 진료 지원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 청주시 의료취약계층 진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이 모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에 동참해 준 농협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앞서 청주시와 음성군 등 도내 11개 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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