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2곳에 대한 공기질 검사 결과 51곳은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1곳에서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발견돼 개선 조치토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2곳에 대한 공기질 검사 결과 51곳은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1곳에서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발견돼 개선 조치토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2곳에 대한 공기질 검사 결과 51곳은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1곳에서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발견돼 개선 조치토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폼알데하이드는 건축자재, 각종 생활용품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로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로 유입돼 눈, 코, 목의 자극을 보이는 발암성 물질이다.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 제거를 위해선 환기를 철저히 하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구류 및 건축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현식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가급적 물청소를 실시하고 친환경 건축자재와 사무용품을 사용하며 에어컨과 가습기 뿐 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에도 정기적인 필터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