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은 15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8000만원 상당의 인삼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은 15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8000만원 상당의 인삼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의 공동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은 15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8000만원 상당의 인삼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올해 증평군의 베트남 수출 총액은 2억원 상당에 달한다.

이 군수는 지난 6월 베트남 현지에서 증평인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 바 있다.

또 지난 11월 이 군수는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유통벤더와 함께 수출 협상을 하고 2024년 1월부터 홍삼류 4종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

이처럼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이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한 총액만 지난해 200만 달러 보다 20% 증가한 250만 달러에 달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500년의 역사를 지닌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충북인삼농협과 지속적인 해외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증평인삼의 해외수출을 늘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인삼농가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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