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하나병원이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4곳에 각 3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청주하나병원은 1998년 개원 이래 지난 25년 동안 추석·설맞이 쌀 나눔 행사와 연탄 나눔, 연말 후원금 전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은 "추운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하나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