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선거구) 의원은 23일 오후 열린 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내륙의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구현을 위해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선거구) 의원은 23일 오후 열린 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내륙의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구현을 위해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사진·국민의힘·음성2선거구) 의원은 23일 오후 열린 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내륙의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구현을 위해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의원은 음성군이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위한 음성군민 7만명 서명운동, 국회 설득 등 민·관·정이 온 힘을 다해 노력했으나 경기도 수도권 내륙철도선에 밀려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연결되면 수도권인 수서역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이 52분에 불과해지고 수도권의 청주공항 접근시간을 단축시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의원 “열악한 충북 철도교통의 수혜지역을 충북 중·북부지역으로 확대해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10만3000명의 음성군민은 충북의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반영 계획을 토대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다시 도전하고 있는 만큼 충북도가 도정역량을 하나로 모아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노선 확정과 중부내륙연계지원발전 특별법 국회통과를 이끌어냈듯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도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부내륙의 시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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