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지난 29일 오전 집무실에서 하루 앞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충북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이 지난 29일 오전 집무실에서 하루 앞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충북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지난 29일 오전 집무실에서 하루 앞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과 충북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송기섭 진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한충완 옥천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서로 축하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된 도내 6개 기초자치단체의 교육특구 비전을 보면 △충주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 △제천시 ‘글로벌 에듀케어 시티, 제천’△옥천군은‘양한 배움과 늘봄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옥천 교육생태계 활성화’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괴산군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역교육혁신 생태계가 살아나고 지역소멸이란 절체절명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각 지역별 특성과 전통이 반영돼 실행되는 시간이 더 중요하고, 지혜를 모아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체제를 만들길 바라고, 도교육청도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선도하도록 적극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교육발전특구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