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5일 충북형 늘봄학교 옥천군 장야초등학교를 방문,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장야초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참여 학생과 돌봄전도사, 프로그램 강사 등 늘봄학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장야초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수요 조사를 하고 △기간제 교원 계약 △늘봄 프로그램 개설 △강사 계약 등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 기한을 거쳐 1학년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1학년은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1학기부터 △놀이체육 △보드게임 △동화구연 △토탈공예 △전래놀이 등 문화예술·체육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충북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착을 위해 콜센터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기간제 교원 등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예산과 공간 지원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2학기 전면시행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학기 100개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간, 인력,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통해 2월 중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