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일(사진·국민의힘·영운용암1동)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육성정책 전담기구 설치와 제언을 이어갔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일(사진·국민의힘·영운용암1동)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육성정책 전담기구 설치와 제언을 이어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일(사진·국민의힘·영운용암1동)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41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육성정책 전담기구 설치와 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에선 '청소년과'를 설치해 청소년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지만 충북의 경우 '양성평등가족정책관실'에서 양성평등, 일가족,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청소년 정책의 전문성과 집중력은 떨어지고 순환근무제에 따라 전문성 확보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민선8기 들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앞서 수차례 '충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재단법인화'를 촉구한 바 있지만 민선8기 절반이 지나가도록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이라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달려 있다"면서 "김영환 충북지사께 제안하는 만큼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그가 제안한 것은 △충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이고 조속한 추진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재단법인화 △충북도자연학습원 마련 등이다.

김 의원은 "청소년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필수적이고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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