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4선의 정우택(사진·자유한국당·청주상당) 의원과 나라미래준비모임,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대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정 의원은 특강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1년 6개월 간 왜곡된 시선과 이념으로 꺼져가는 경제성장 엔진을 진단하고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안보상황에 대해 보수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례적으로 전군구국동지연합회 등 20여개 보수시민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와 관련, 정 의원실은 경제실정으로 국민들의 아우성이 큰 상황에서 눈과 귀를 닫은 채 마이웨이를 걷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는 방증이라고 보았다.

정 의원은 이날 강연회에서 생산·투자는 6개월째 뒷걸음질치고 고용은 9개월째 실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상황에서 위기감은커녕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란 포퓰리즘 정책들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훼손하는 위기감에 대해 설파할 예정이다.

또 정 의원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급속한 탈 원전에 따른 에너지 안보불안, 근로시간 단축, 북한 퍼주기 굴욕외교, 안보불안 등 속도조절을 못하는 아마추어 정책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진단한다.

정 의원은 "우리 경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문재인정부는 북한에 퍼주기 굴욕 외교만 일관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정부가 위기감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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