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사진) 국회의원이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네번째로 미국 동서문화센터(EWC)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정우택 의원의 '당심 투어'가 한국경제(제조업)의 심장 울산·포항으로 향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정우택 의원의 '당심 투어'가 한국경제(제조업)의 심장 울산·포항으로 향했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부산, 22일 경남 양산과 대전에 이어 23일 울산과 포항으로 당심 투어를 이어간다.

정 의원은 23일 오전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방문을 시작으로 울산 남구와 중구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포항 남구 등을 방문, 지역현안과 보수대통합을 위한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젖줄인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이고 포항은 철강 산업의 메카이다.

최근 관련 산업의 경기침체로 울산과 포항의 지역경제는 불황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상황이다.

정부가 조선경기 회생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일본과 유럽연합(EU)이 한국정부 개입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국제분쟁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 출신으로 한국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통한다.

충북지사 시절에도 일찌감치 '경제특별도'를 표방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 3공장을 유치, 지역경제성장의 디딤돌을 놓기도 했다.

이 같은 정 의원이 한국당 당대표 도전이란 큰 그림을 그리면서 울산과 포항경제를 회생시킬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대권행보에 나섰다.

정우택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 도입 등 일방통행식 경제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제심장인 울산과 포항이 직격탄을 맞았다"며 "문재인정부의 혹독한 경제현실을 꿋꿋하게 버텨낸 울산, 포항 시민들의 기개가 한데 모여 보수대통합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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