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가 지난 9일 열린 4차 전체회의에서 내년 7월 실효되는 도시계힉시설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공원·도로·녹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데 합의했다.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가 지난 9일 열린 4차 전체회의에서 내년 7월 실효되는 도시계힉시설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공원·도로·녹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데 합의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가 지난 9일 열린 4차 전체회의에서 내년 7월 실효되는 도시계힉시설 중 반드시 지켜야 할 공원·도로·녹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데 합의했다.

도시공원의 경우 68개 장기미집행 시설 중 기존안 보다 8곳이 증가한 33곳이 필수시설에 올랐고, 여기에 민간공원개발로 조성중인 공원들이 모두 포함됐다.

33곳의 도시공원을 지키는 데 적어도 4420억원의 매입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도로는 854개 미집행시설 중 기존안 보다 34곳이 감소된 40곳을 필수시설로 정해 2210억원의 매입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녹지는 미집행 시설 330개 중 내년에 실효될 녹지가 70곳으로, 이 중 기존안 보다 6곳이 감소한 16곳이 필수시설로 꼽혀 685억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도로, 녹지에 필요한 예산 총액이 731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5일 열린 매봉공원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거버넌스 의견서를 심도 있게 검토했는지 여부는 차기 거버넌스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또 향후 논의방안과 후속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다음에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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