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광고 3학년 학생들이 15일 올해 수능시험 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보고 있다.
청주세광고 3학년 학생들이 15일 올해 수능시험 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보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교육청은 15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수학능력시험 전 올해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56개 고등학교 1만2584명도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 한 달여를 앞두고 참여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 채점결과는 오는 30일 개별학교로 통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최종 확인하고 수능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내 1만3964명이 응시, 전년도 1만5109명보다 1145명이 감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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