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변재일(사진) 의원이 11일 오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5선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변재일의 전성기 청주 청원구와 충북도 발전을 위해 크게 써 달라'고 호소했다.
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변재일(사진) 의원이 11일 오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5선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변재일의 전성기 청주 청원구와 충북도 발전을 위해 크게 써 달라'고 호소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변재일(사진) 의원이 11일 오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5선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변재일의 전성기 청주 청원구와 충북도 발전을 위해 크게 써 달라'고 호소했다.

변 의원은 "오랜 공직경험과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추진력으로 청주 청원을 넘어 충북을 크게 키우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2004년 정보통신부 차관을 마치고 처음 정치에 입문하면서 '청원을 21세기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반추하면서 △오창과학3산단 성공적 조성 △청원구 내덕동과 우암동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 등의 성공사례를 통해 어느 정도 약속을 지켰음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첨단청원의 혁신성장 플랜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지지를 당부했다.

변 의원은 “더 큰 첨단청원을 위해 대전 중이온가속기 완공 이후에나 추가구축이 가능하다고 하는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정부와 협의해 '국가대형가속기구축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방사광가속기는 빛을 만들어내는 공장으로 물질의 기본단위까지 관찰할 수 있는 '거대한 현미경'이다.

기초과학연구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의학, 재료공학, 나노산업, 방위산업 등 발전을 위해선 절대 필요한 시설이다.

변 의원은 청원구 내수·북이·북오창 지역에 인구 5만 규모의 '미호천복합신도시', 청주에어로폴리스 단지 내에 ‘도심항공모빌리지(UMA)’ 조성을 약속했다.

또 ‘수도권철도의 청주국제공항 조기연결’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통한 내수·북이·북오창 등 ‘북청주 르네상스 시대’를 공약했다.

변 의원은 20대 총선 공약이었던 미호천 친수복합공원조성 완성과 오근장동 밀레니엄타운 국립해양박물관 완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바다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잼 청주'를 '꿀잼 청주'로 바꿔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수변경관지구 규제 해결이란 과제가 남아있어 이 같은 공약이 현실화 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변 의원은 “입법·사법적 대응을 통해 오창 후기리 소각장 신설도 반드시 저지해 '숨 막히는 청주'가 아닌 '숨 쉬는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16년 동안 4년마다 치러지는 총선에서 계속 재신임해 주신 은혜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