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정의당 청주상당후보인 김종대(가운데) 의원이 1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청주시내버스 6개사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시내버스회사에 즉각적인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4.15총선 정의당 청주상당후보인 김종대(가운데) 의원이 1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청주시내버스 6개사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시내버스회사에 즉각적인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4.15총선 정의당 청주상당후보인 김종대 의원이 18일 오전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청주시내버스 6개사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시내버스회사에 즉각적인 재정지원과 준공영제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대구, 광주, 천안, 원주 등 여러 지자체는 이미 감차운행에 들어갔고 청주시와 충북도도 감차나 운행중단이 아니면 당장 지방비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민의 발이 멈춰서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한시도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온 준공영제를 차제에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까운 대전만해도 코로나19 사태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는 "세종실록을 통해 국가 감염병 사태를 대응하는 도백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며 이시종 충북지사를 공개 비판했다.

우진교통은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승객이 평소의 60%까지 감소해 극심한 운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선 충북도와 청주시의 '재난기본소득제'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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