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LNG발전소반대대책위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국동서발전의 음성LNG발전소 발전사업변경허가 과정의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과 국회 산업경제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이장섭 의원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면담자리에서 음성LNG발전소 발전사업변경허가 과정의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LNG발전소는 2017년부터 한국동서발전에서 음성군에 추진중으로 환경피해 우려로 지역주민들이 계속 반대하면서 행정소송도 이어가고 있다.
음성LNG발전소는 지난 7일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조건부동의가 결정돼 오는 7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책위는 끝까지 싸울 것임을 밝혔다.
대책위는 지역 농민단체와 환경단체, 시민단체 등 1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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