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 충북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30여명은 23일 낮 12시부터 30여분간 SK하이닉스의 청주 LNG발전소 건설 예정부지에서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펼쳤다.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 충북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30여명은 23일 낮 12시부터 30여분간 SK하이닉스의 청주 LNG발전소 건설 예정부지에서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펼쳤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 충북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30여명은 23일 낮 12시부터 30여분간 SK하이닉스의 청주 LNG발전소 건설 예정부지에서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이윤보다 건강, 이윤보다 생명'이란 구호를 외치며 SK하이닉스는 청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LNG발전소 건설을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후솔루션의 최근 연구 자료를 인용해 ‘LNG발전소 증설로 충북에서만 1020명이 조기사망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당장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각종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쓰러져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LNG발전 건설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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