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전·현직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충북열린교육포럼'이 5일 오후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박진희(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충북지부 대표) 충북열린교육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학생은 졸업하지만 학부모의 역할은 평생 계속된다는 것을 알게 돼 교육주체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한 교육주권자의 권리 회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북열린교육포럼은 앞으로 △교육의제개발 △교육정책제안 △교육유권자운동 등을 펼치게 된다.
축사에 나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제가 평소 기대고 의지하는 분들이 여기 다 모인 듯 해 새삼 박 대표의 인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교육청이 교육주체의 하나인 학부모 성장지원센터를 준비중에 있는데 이처럼 포럼을 만들어 학생은 졸업해도 학부모의 역할은 평생 계속된다는 말씀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입춘의 입은 들입(入)자가 아닌 설립(立)자를 쓴다"며 "코로나19 백신이 외부에서 들어와 몸을 자극해 면역력을 키우듯이 포럼이 교육주체가 돼 충북교육발전을 자극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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