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김치는 충북도 구내식당에서 이미 배식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 13일 세종시, 14일 대전시, 16일 충남도 직원들 밥상에 올라 입맛을 사로잡았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도 구내식당에서 이미 배식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 13일 세종시, 14일 대전시, 16일 충남도 직원들 밥상에 올라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의 대표 브랜드가 된 ‘못난이 김치’가 충청권 4개 시·도 직원들 밥상에 올라 입맛을 달궜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도 구내식당에서 이미 배식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 13일 세종시, 14일 대전시, 16일 충남도 직원들 밥상에 올라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는 지난달 31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및 합동추진단 출범행사'에서 제안돼 추진됐다.

충청권이 한 밥상으로 뭉쳐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2027하계U대회 성공 개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 하자는 의미로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홍보하게 됐다"며 "창조적 혁신을 바탕으로 저질 중국산 김치를 몰아내는 김치의병운동을 전개해 못난이 농산물 브랜드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하는 합동추진단은 지난 1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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