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대표 브랜드가 된 '못난이 김치'에 이어 '못난이 사과'가 24~26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판매된다. (왼쪽 두 번째부터)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부본부장,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 등이 못난이 사과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의 대표 브랜드가 된 '못난이 김치'에 이어 '못난이 사과'가 24~26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판매된다. (왼쪽 두 번째부터)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부본부장, 이제승 충북도 농정국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 등이 못난이 사과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대표 브랜드가 된 '못난이 김치'에 이어 '못난이 사과'가 24~26일 사흘동안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판매된다.

25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못난이 사과는 맛과 품질은 우수하나 작은 상처나 모양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다.

당초 행사기간 5㎏들이 3000봉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충북도의 선제적 홍보에 힘입어 행사 이틀여 만에 동이 나면서 추가로 2000봉지를 마련, 판매에 들어갔다.

못난이 사과 5㎏들이 한 봉지당 판매가격은 99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25t가량 총 5000봉지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판매될 예정이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다소 흠이 있을 뿐 맛과 품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며 "못난이 김치에 이어 못난이 사과까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판촉행사는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준비한 물량이 한정적이고 선착순 판매라 필요한 소비자들은 매장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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