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전‧세종 환경단체들은 2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가 충북도민만의 전유물이 아닌 400만 충청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잊지 말고 규제완화와 난개발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힐링공간으로서의 청남대로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전‧세종 환경단체들은 2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가 충북도민만의 전유물이 아닌 400만 충청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잊지 말고 규제완화와 난개발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힐링공간으로서의 청남대로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전‧세종 환경단체들은 2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가 충북도민만의 전유물이 아닌 400만 충청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잊지 말고 규제완화와 난개발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힐링공간으로서의 청남대로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전‧세종 환경단체들은 2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가 충북도민만의 전유물이 아닌 400만 충청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잊지 말고 규제완화와 난개발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힐링공간으로서의 청남대로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CBMTV]“대청호‧청남대 개발 충청지역 모든 주민 동의 구해야”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대전‧세종 환경단체들은 2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가 충북도민만의 전유물이 아닌 400만 충청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임을 잊지 말고 규제완화와 난개발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힐링공간으로서의 청남대로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2003년 청남대가 개방된 이후 많은 시민들은 이런 자연환경을 만끽하러 현장을 찾았고, 실제로 청남대에는 멸종위기종인 큰고니, 새매, 새호라기, 삵,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청남대와 대청호에 대한 규제완화와 대규모 난개발 계획은 청남대에 서식하는 생명들을 다시금 위협하는 행위이고, 이런 자연환경이 훼손되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감 역시 떨어질 것이 자명해 규제완화와 난개발은 생명을 위해서라도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방적인 규제완화와 난개발 계획은 상‧하류 지역주민 간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어 충북도는 규제완화와 개발을 발표하기 이전에 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허락을 우선 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청호를 충북도의 전유물처럼 이용하려는 행태를 중단하고 충청지역 모든 주민들의 동의부터 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기후위기 시대 대청호와 청남대의 보전과 주민피해의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시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이 같은 요구안이 담긴 의견서를 충북도에 전달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을 비롯한 수백명의 인원이 먹고 자던 청남대를 지금은 별도의 차집관로를 통해 단 한방울도 대청호로 들어가지 않고 무심천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며 “1급수로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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