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다음달 업황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다음달 업황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다음달 업황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3~19일 7일간 도내 441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기업경기조사와 5월 업황전망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3p 하락한 72, 비제조업은 6p 상승한 6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조업은 내수부진(22.4%), 인력난·인건비 상승(17.9%), 불확실한 경제상황(16.8%) 등 순으로 경영애로사항을 꼽았다.

내수부진과 수출부진 등은 전월에 비해 각각 5.3%p, 3.8%p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은 각각 –5.8%p와 -2.1%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25.4%)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내수부진(19.5%), 불확실한 경제상황(12.8%) 등이 뒤를 이었다.

인력난과 인건비, 내수부진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각각 5.6%p와 3.9%p 상승한 반면에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비중은 –1.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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