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일 시만 15명과 함께 '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 합니다'라고 쓰여진 몸자보를 하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를 달렸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일 시만 15명과 함께 '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 합니다'라고 쓰여진 몸자보를 하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를 달렸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를 벌였다.

환경련은 시만 15명과 함께 '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 합니다'라고 쓰여진 몸자보를 하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를 달렸다.

이는 19~21일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G7정상회의에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해 달라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 연구원에도 핵폐기물이 저장돼 있어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원자력발전은 결코 안전하지 않은 만큼 원자력발전소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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