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사진)이 이뤄져 임시청사 앞 천막농성 돌입 이틀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사진)이 이뤄져 임시청사 앞 천막농성 돌입 이틀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 후 권은춘 충북장차연 상임대표는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 모인 회원들에게 "시장님의 약속을 믿고 장애인이동권이 확 달라지는 청주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 후 권은춘 충북장차연 상임대표는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 모인 회원들에게 "시장님의 약속을 믿고 장애인이동권이 확 달라지는 청주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오후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이 이뤄져 임시청사 앞 천막농성 돌입 이틀 만에 철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장차연은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이 △정신병원 혐오시설 발언 △13일 오전 시장면담이 이뤄지지 못한데 대해 사과하고, △장애인이동권 만큼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고 전했다.

면담 후 권은춘 충북장차연 상임대표는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 모인 회원들에게 "시장님의 약속을 믿고 장애인이동권이 확 달라지는 청주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차연이 청주시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체결한 정책 협의 내용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광역이동 지원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1대당 16시간 운행 △청주시 추경예산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1대당 1.2명 운전원 확보 △특별교통수단 1대당 16시간 운행에 대한 예산은 충북도, 충북장차연과 8월말까지 협의 △청주시 관내 특별교통수단 모든 차량의 광역이동 시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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