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후보에 이연희(왼쪽) 전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후보를 비롯해 김동원(왼쪽 두 번째부터) 국민의힘 후보, 김기영 개혁신당후보, 이명주 진보당 후보의 4파전이 예상된다. 다만 민주-진보 후보단일화 성사여부에 따라 유동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후보에 이연희(왼쪽) 전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후보를 비롯해 김동원(왼쪽 두 번째부터) 국민의힘 후보, 김기영 개혁신당후보, 이명주 진보당 후보의 4파전이 예상된다. 다만 민주-진보 후보단일화 성사여부에 따라 유동적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후보에 이연희(사진) 전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국민참여경선(책임당원 50%+일반국민 50%)에서 이 전 부원장이 3선의 도종환 국회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이 전 부원장이 문재인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쥐면서 친명인사 바람·정치세력 교체가 현실화 됐다. 

현역의원 중 본선에 진출한 의원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의 임호선(초선) 의원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청주흥덕선거구는 이 후보와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 김기영 개혁신당 후보, 이명주 진보당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하지만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성사여부가 아직 남아 있어 유동적이다.

또 도내 8개 선거구의 대진표 윤곽도 드러났다.

청주상당에 이강일 민주당 후보·정우택(5선) 국민의힘 후보·송상호 녹색정의당 후보, 청주 청원에 송재봉 민주당 후보·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장석남 개혁신당후보가 본선을 치른다.

또 청주 서원에 이광희 민주당 후보·김진모 국민의힘 후보,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이재한 민주당 후보·박덕흠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는 임호선 민주당후보·경대수 국민의힘 후보·표순열 자유통일당후보의 3파전이 예상된다.

충주선거구에는 김경욱 민주당 후보·이종배(3선) 국민의힘 후보·김종현 진보당 후보·성근용 자유통일당 예비후보가 본선을 예고했다.

하지만 충주선거구도 김경욱 민주당후보와 김종현 진보당 후보가 오는 16~17일 충주시민 1000여명의 의견을 묻는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예고하고 있어 유동적이다.

제천·단양에는 이경용 민주당 후보·엄태영 국민의힘 후보·이근규 새로운미래당 후보·이두성 자유통일당 후보·권석창 무소속 후보 등 5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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